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돌프 히틀러 (문단 편집) === 역사서 === 히틀러에 대한 평가는 어떤 책이 나왔나로 먼저 볼 수 있을 것이다. 히틀러를 다룬 서적은 전후 수천 종이 쏟아져 나왔는데 음모론이나 별 신빙성 없거나 흥미 위주의 책을 제외하고 진지하게 다룬 서적으로는 수백여 종이 있고 국내에 발매된 것 중 권위있는 서적은 요아힘 C. 페스트의 '''《히틀러 평전》'''과 이언 커쇼의 '''《히틀러 1(의지), 2(몰락)》'''이 있다. 요하임 페스트는 전문 학자는 아니지만 독일의 저명한 방송인 겸 저널리스트로 <프랑크푸르트 자이퉁>에서 주필를 지내고, 독일 공영방송 ZDF의 현대사 편집장을 20년간 지낸 전문가이며, 이언 커쇼는 영국의 역사학 교수이다. 커쇼는 수십년 넘게 준비해서 발표한 히틀러를 다룬 저작으로 영국의 기사 작위도 받았다. 두 작품 모두 히틀러를 다룬 저작 중에 가장 권위가 있고 자세한 대신에 단점이라면 읽기에 매우 부담스러운 분량이다. 요하임 페스트는 개정판 기준 1,400페이지, 이언 커쇼는 2 200페이지가 넘는데 특히 커쇼의 책은 페스트의 책보다 책 넓이도 넓어서 양은 거의 두 배에 달한다. 두 작품 모두 읽으면 좋겠지만 하나만을 읽는다면 2000년대에 나온 이언 커쇼의 《히틀러》 하나만 봐도 무리가 없다. 반대로 히틀러가 실제로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고 싶다면 히틀러의 비서였던 [[트라우들 융에]]가 쓴 '''《히틀러 여비서와 함께 한 마지막 3년》'''을 읽어보기 바란다. * 아돌프 히틀러의 자서전 '''《[[나의 투쟁]]》'''은 현재 한국에 여러 권 정발되어 있다. * 아돌프 히틀러 사후 포로로 잡힌 히틀러의 전속 부관인 [[오토 귄셰]]와 [[하인츠 링에]]를 심문하여 아돌프 히틀러의 최후의 순간을 재구성한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742918|히틀러북]]》'''이 존재한다. 이는 스탈린의 개인 문서로 분류되었다가 소련 붕괴 이후 해금되었고, 2003년 독일 현대사연구소의 마티아스 울과 헨릭 에벨레가 이 파일을 찾아내어 출판했다. 한국에는 2008년 루비박스가 정발했으나 2017년 현재 절판되었다. * 생각의 나무에서 2008년에 정발한 독일 역사학자 겸 저널리스트 라파엘 젤리히만의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935744|아돌프 히틀러: 집단 애국의 탄생]]》'''이 있다. 2017년 현재 절판 상태이다. * 요아힘 페스트의 《히틀러 평전》이 1998년에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7365|1권]], 2000년에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7366|2권]]이 정발되었다. 나치 시대에 대한 의도주의 연구의 결과물로 이언 커쇼의 《히틀러》가 나오기 이전까지 아돌프 히틀러 평전의 대표적인 물건으로 거론되었다. 페스트의 책은 1970년대에 먼저 나왔고, 1990년대 동구권 기록이 해제되면서 개정판이 나왔지만 그래도 이언 커쇼의 책보다 이전이며 전체적으로 무리는 없지만 현재의 연구와 사실이 약간 다른 면도 있다. 그외에 아돌프 히틀러의 최후를 다룬 요아힘 페스트의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33908|아돌프 히틀러, 최후의 14일]]》'''도 있는데 이것이 유명한 영화 '''<[[다운폴|몰락]]>'''의 원전이 되었다. 후자는 2005년 교양인에서 정발했으나 2017년 현재 절판되었다. * 이언 커쇼의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05993|히틀러]]》'''가 존재한다. 2010년 1월 교양인에서 정발한 걸작으로 나치 시대 전반에 대한 기능주의 연구를 집대성한 결과물인데 권당 50,000원씩, 2권에 100,0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에 엄청난 분량의 압박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나치 시대와 아돌프 히틀러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저서이다. 이전까지의 히틀러 연구들이 무비판적으로 인용했던 사료들의 신뢰성을 철저히 검증하여 히틀러와 나치시대 연구에 큰 획을 그은 저서이다. 사실 이언 커쇼 이전에 출간된 히틀러 전기들은 이제 와서는 굳이 찾아볼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커쇼는 이 연구로 기사 작위를 받았다. * 이언 커쇼에게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자 그의 스승인 마르틴 브로샤트 교수의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653325|아돌프 히틀러 국가]]》''' 역시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 연구에 빼놓을 수 없는 걸작이다. * [[트라우들 융에]]의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43308|히틀러 여비서와 함께 한 마지막 3년]]》''', [[알베르트 슈페어]]의 회고록인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736704|알베르트 슈페어의 기억]]》'''도 한국에서 정발된 상태이다. * 평전이 아닌 또 다른 저명한 서적으로는 시대가 낳은 쌍생아 스탈린과 히틀러를 동시에 다룬 리처드 오버리의 '''《독재자들》'''(Dictators)이 있다. 리처드 오버리는 역사학자로 독소전쟁을 다룬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의 저자이기도 하며 이 부분 연구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 만화가 김태권이 아돌프 히틀러의 집권기를 다룬 《[[히틀러의 성공시대]]》를 그렸으나, 역사 왜곡이 심하다 보니 펑가가 심히 안좋다. * 2019년, 퓰리처 상을 받은 미국의 작가 존 톨랜드의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이 페이퍼로드를 통해서 출판되었다. 과거의 물건이라 이후 이언 커쇼의 평전에 비하면 학술적인 질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히틀러가 걸어온 생애의 발자국 하나까지 죄다 살리려 한 작가의 열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책도 2권 짜리에 각각 40,000원 구성으로 금전적인 부담은 적지 않지만 문체는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는 편이라서 히틀러에 대한 입문용으로는 괜찮으며 히틀러에 대한 흥미로운 잡썰들도 꽤나 많이 실려 있아서 그런 잡썰들을 읽는 재미도 있다. 문제는 앞서 서술되었듯, '결정판'이라는 이름이 안어울리게 지금은 꽤 낡은 책인 데다가,[* 국내에서 늦게 나와서 그렇지 원저는 1976년 미국에서 나온 책이다.] 저자가 전문 사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사료 해석 등에 한계가 뚜렷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 독일 역사학자 하랄트 슈테판이 지은 '''《아돌프 히틀러》'''도 있다. 원서는 독일에서 1983년에 나온 책으로 1997년 한길사에서 정발했다. 히틀러의 전기라기 보단, 이데올로기를 포함한 히틀러의 정치적 측면과 세계관을 주로 분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